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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과학' 아스널, 바르셀로나와 8강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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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PSG도 2년 연속 16강 격돌, 유벤투스-바이에른 뮌헨도 큰 관심

 

16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아스널(잉글랜드). 하지만 이번에도 상대를 잘못 만난 듯하다.

아스널은 14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에서 '디펜딩챔피언' FC바르셀로나(스페인)과 만났다.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한 아스널이지만 8강 진출을 위해 넘어야 하는 '산'이 너무나 높다. 아스널은 바르셀로나와 역대전적에서 1승1무4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공격 삼각편대 'MSN'라인이 막강한 위용을 뽐내는 데다 1월이면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가 풀려 아르다 투란, 알레익스 비달 등 지난 여름 이적 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선수들도 출전할 수 있는 만큼 전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5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한 아스널이라는 점에서 '최강'의 상대를 만났다는 점은 그 어떤 상대보다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첼시FC(잉글랜드)는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8강 문턱에서 파리생제르맹(프랑스)를 만났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부진에 빠진 첼시가 지난 시즌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가 관심을 끈다.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AS로마(이탈리아)의 격돌도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기에 충분한 대진이다.

반면 겐트(벨기에)를 만나는 볼프스부르크(독일)나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와 상대하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8강 진출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와 상대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역시 무난한 8강 진출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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