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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3명 "내집마련 적기 2018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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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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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를 희망하는 실수요자 10명 중 3명은 2018년 이후를 내집마련 적기로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만 20세 이상 실명인증 회원 1,179명을 대상으로 '2016년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결과 주택을 구입하기 가장 좋은 시기에 대해 10명중 3명에 해당하는 29.9%는 2018년 이후라고 응답했다.

닥터아파트는 이에대해 "실수요자들은 최근 집값이 많이 올라 공급과잉 등으로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는 2018년 이후를 내집마련 적기로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응답자의 23.2%는 2016년 1분기(1~3월)를 내집마련적기로 꼽았다. 또 13.2%는 2017년을, 11.7%는 2016년 2분기(4~6월)를, 11.6%는 4분기(10~12월)를, 10.3%는 3분기를 주택을 구입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응답했다.

내년 아파트값 전망에 대해선 하락(67.1.%)보다 상승(32.9%)을 예상하는 응답자가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10명중 4명은 매매가가 2%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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