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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천정배·정의당 통합하는 전대는 가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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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공동 창업주인데 탈당은 말이 안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마이크를 만지고 있다. (사진=윤성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8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제안한 혁신전당대회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문 대표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분열 전당대회는 선택하기 어렵다"며 "다른 협력방안을 제시해달라"고 했다.

다만 "당이 단합할 수 있는 길을 제안해주면 (당대표직 등)기득권을 내려놓고 대화할 수 있다"며 야권 통합 전대를 대안으로 언급했다.

그는 "만약 정의당, 또는 천정배 신당 등 세력과 함께 통합하는 전당대회가 될 수 있다면 저는 대표직을 내려놓을 수 있다"고 했다.

정의당, 천정배 신당과의 통합 전대는 야권의 복잡한 구도상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문 대표가 '현 지도체제 유지'를 다시 한번 고수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중진 의원들이 중재하더라도 "전대에서 경쟁으로 끝을 내자는 제안은 결단코 받을 수 없다"며 "대결하자면 대표 권한으로 끝까지 뚝심있게 갈 것"이라고 했다. 안 전 대표나 비주류가 계속해서 혁신전대를 요구할 경우 응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안 전 대표가 지난 6일 혁신전대를 거듭 제안하며 탈당 가능성을 시사한데 대해서는 "안 전 대표는 우리당의 공동창업주"라며 "탈당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문 대표가 안 전 대표의 혁신전대 재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한 뒤 당내 일부에서 탈당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 대해서는 "탈당은 명분이 있어야한다"며 "공천불안때문에 탈당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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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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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권또2021-06-29 11:01:53신고

    추천2비추천0

    이것 저것 다 제껴둡시다. 그런데 다른말은 다하더라도 헌법정신은 거론치 말아주세요. 헌법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르는 듯한 자가 헌법정신을 운운하는것은 정말 아닙니다. 자기가 이루고자하는것을 얻기위하여 자지가 가진 권한을 남용하여 한 사람의 인생을 작살나도록 수사하는것이 헌법 정신인지요 ? 그렇게 수사한 결과가 재판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뻔한 상황에서도 헌법 정신을 운운하는것은 정말 이치에 맞지 안잖아요 ??? 저런자가 대통령이 되면 한사람의 인생을 작살나는게 아니고 아마도 수천만 국민을 작살 낼수 있다고 봅니다.

  • NAVER전봉준2021-06-29 11:00:39신고

    추천3비추천0

    지금까지 하는 것으로 봐선~
    몇 몇 기레기 하고 짜고 치는 고스톱 될 확율~~ 99.99%
    제대로 질의응답하면~~
    에~~~ 에~~~
    하다가 끝날 듯~~~

  • NAVER다까지마시오2021-06-29 10:38:15신고

    추천2비추천0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구먼... 기레기들 눈에는 이게 후끈거리는것 처럼 보이는가봐 ㅋㅋㅋㅋ 예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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