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한식뷔페 시장점유율 상위 4개사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업체별로 차이가 미미하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식뷔페에 대한 종합만족도 평균은 3.69점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풀잎채가 3.7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랜드가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3.70, CJ푸드빌의 자연별곡이 3.67점, 신세계의 올반이 3.66점을 받았다.
그러나 한식뷔페 업체별 점수 차이가 상당히 미미해 변별력이 크게 있지는 않았다.
부문별로는 음식의 신선도, 청결도 등 '음식' 부문 만족도가 3.76점으로 가장 높은 점소를 기록했고, 매장 분위기, 쾌적함 등 '이미지' 부문 3.71점, 메뉴의 다양성, 제철메뉴의 구성 등 '메뉴' 부문에선 3.67점을 얻었다.
일관성 있는 서비스 제공, 고객 응대 등 '서비스' 부문은 상대적으로 낮은 3.53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