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주식투자금 가로챈 40대 구속

주식 투자로 수익을 올려주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대구 남부 경찰서는 사기혐의로 남모(45)씨를 구속했다.

남 씨는 지난 2013년 3월 A(58)씨 등 2명에게 주식이나 선물 옵션에 투자하면 수익을 올려주겠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4억7천6백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