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4만 관중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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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이근호 등 직접 홍보

K리그 클래식 2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는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이근호 등 선수단이 직접 오는 21일 열릴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 홍보에 나섰다. 전북은 4만 관중의 함성 속에 우승 세리머니와 시상식을 열겠다는 계획이다.(자료사진=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클래식 2연패에 성공한 전북 현대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4만 관중 모집에 나섰다.

전북은 지난 8일 제주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올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 챔피언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이다.

지난해에 이어 원정에서 우승을 확정하고 돌아온 전북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에 우승 시상식과 세리머니를 한다.

전북은 더 많은 팬과 우승을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최강희 감독은 물론, 이동국, 이근호 등 선수단이 직접 홈 경기를 홍보하며 4만 관중 모으기에 도전한다.

우승 확정 후 4일간의 달콤한 휴가를 마친 전북 선수들은 12일 송천정보통신학교에 이근호와 이호, 최보경, 한교원이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사인회 등을 열었다. 13일에는 유소년 평일 보급반 축구클리닉과 전주 신시가지, 14일에는 전북대학교 구정문 등 전주 시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홍보에도 나선다.

가족단위 팬을 공략하기 위해 전주동물원을 찾아 경기를 홍보하고, 16일부터는 전북도청과 전주시청, 종촌진흥청 등 연고지 내 관공서와 학교를 찾아 팬미팅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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