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10.28 재보선 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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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수 수성, 광역의원 4석 탈환…투표율 20.1%, 2000년 이후 최저치

 

새누리당이 지난해 7.30, 지난 4·29 재·보궐선거에 이어 10.28 재보선에서도 승리했다.

이번 재보선에선 전국 24개 지역에서 기초단체장 1명(경남 고성군수)과 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14명을 선출했다.

이 가운데 새누리당은 기초단체장 1석. 광역의원 7석, 기초의원 7석 등 15석을 휩쓴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역의원 2석을 얻는 데 그첬다.

경남 고성군수 재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백두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며 새누리당 소속 하학열 전 군수가 내놓은 자리를 다시 차지했다.

9곳의 광역의원 재보선은 새누리당이 7석을 가져간 반면, 새정치연합은 인천 서구2선거구와 전남 함평2선거구 등 2석에 그쳤다.

원래 새누리당 3석, 새정치연합 6석이었는데 새누리당이 인천 부평5선거구, 경기 의정부2선거구·의정부3선거구·광명1선거구 등 수도권 4석을 새정치연합으로부터 빼앗았다.

14개 지역의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과 무소속이 각각 7석을 차지했고 새정치연합은 단 1석도 건지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1석, 새정치연합은 2석을 각각 무소속 후보들에게 내주었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국회의원 선거가 포함되지 않아 재보선이 연 2회 실시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20.1%에 그쳤다.

이에 따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민심의 풍향계로 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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