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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대장정이 정치행보?…박원순 시장 "매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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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이 강남 카지노에 10조 투자 제의"

박원순 서울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난 20일 용산 전자상가에서 열린 '서울 일자리 대장정-현장에서 답을 찾다' 에서 드론 비행 시연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최근 일자리대장정에 나서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치행보라는 지적에 대해 "매일이라도 해야한다"고 답했다.

박원순 시장은 26일 밤 서울시청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10월 한달 간 진행하고 있는 일자리 대장정을 두고 정치적 행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런 선거유세라면 남들도 좀 했으면 좋겠다, 만날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현장에 나가보면 어마어마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감동과 영감을 얻게되고 정책에 반영한다"며 "실제로는 너무 험하고 디테일한 일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원순 시장은 또, "미국 라스베이거스샌즈 그룹이 강남 코엑스 일대에 카지노를 운영하게 해달라며 10조원 투자를 제의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박 시장은 이에대해 "10조원이라는 투자액에 솔직히 구미가 당겼지만 시장권한이 아니라 진행이 안됐다"고 설명했다.

라스베이거스샌즈 그룹은 대안으로 도쿄에 카지노 설립을 검토했지만 최대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들이 거리가 더 가까운 서울을 선호해 진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시장은 이밖에 서울역 고가공원화 사업에 대해 "사람들이 걷기 시작하면 인근에 활력이 생긴다. 이런 기막힌 계획을 그냥 두자는게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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