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EXID 솔지가 신부수업을 한다.
솔지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보컬 트레이너가 아닌 신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11일 진행된 인터넷 생방송에서 솔지는 최근 젊은 커플들에게 인기인 ‘셀프 웨딩’이 본인의 로망이라면서 채팅에 참여한 시청자들을 예비 신랑으로 설정하고, “자기야”라고 부르며 그들과 함께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신부수업을 시작했다.
먼저 연봉 1억의 미녀 플로리스트 최민지와 함께 부케를 만들었다.
최민지는 플로리스트의 손길을 거쳐 부가가치가 높아진 부케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며, 특히 배우 고소영이 결혼식 당시 들었던 부케 가격은 1000만원을 호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케를 직접 만들면 비용을 2/3 정도 절감할 수 있고, 자신의 취향도 반영할 수 있더 직접 부케를 만드는 예비신부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날 솔지는 하얀색 꽃들로 직접 부케를 만들고, 의상디자이너 황재근의 조언에 따라 웨딩드레스를 선택해 입어보는 등 예비신부들과 똑같이 결혼식을 준비했다.
17일 방송에서는 남남(男男)-여여(女女)커플의 캐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김구라는 서장훈과, 오세득은 최현석과, 솔지는 플로리스트 최민지와, 정두홍은 모르모트PD와, 박명수는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