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결승골' 첼시 레이디스, WSL 정규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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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준우승 아쉬움 씻고 1992년 창단 첫 정상, FA컵까지 시즌 2관왕

 

지소연의 첼시 레이디스가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정상을 차지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5일(한국시각) 영국 스테인스 휘트시프 파크에서 열린 선덜랜드 레이디스와 2015 WSL 14라운드에서 4-0으로 승리해 올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10승2무2패(승점32)로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30)를 따돌린 첼시 레이디스는 1992년 창단 후 처음으로 잉글랜드 여자축구 최상위리그에서 우승했다. 리그 우승으로 첼시 레이디스는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위민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난 8월에도 지소연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FA컵 정상에 올라 올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지소연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렸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첼시의 첫 골을 뽑았고, 후반 31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첼시 레이디스는 후반 11분과 17분에 프란 커비의 연속 골에 이은 후반 42분 젬마 데이비슨의 쐐기골을 묶어 4골 차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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