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경리 홍보물 당사자들 고소…선처없을 것"

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스타제국이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의 포스터 논란에 본격적으로 칼을 빼들었다.

스타제국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5일 오후 서부지방검찰청에 관련 당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더 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3일 모 대학교 축제는 경리의 이미지를 활용, 선정적인 홍보 게시물을 게시해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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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