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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가야금축제' 김해가야금 페스티벌 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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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해문화의전당 제공)

 

전국 유일의 가야금 음악 축제인 김해가야금 페스티벌이 다음달 23일 막을 올린다.

2015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은 가야문화의 중심도시인 김해에서 한국 전통 국악기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가야금 축제인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메인콘서트에 앞서 프린지콘서트를 10월10일 가야테마파크 , 10월17일 장유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해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축제의 서막을 알리며 가야금축제에 대한 흥미를 이끌 수 있도록 했다.

메인콘서트인 22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대학가야금축제가 진행돼 참가팀인 서울대, 영남대, 용인대, 전남대 팀의 젊고 생기 넘치는 공연을 느낄 수 있다.

둘째 날 23일 저녁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가야금 명인전 '금선 유어출청 -가야금 소리가 빼어나 물고기가 떠올라 그 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뜻으로 명인 3인의 화려하고 섬세한 선율로 채운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피날레콘서트 - 하늘 높고 밤 깊은 가을, 가야금 선율로 고즈넉이 물들이다'는 주제로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과 소리꾼 장사익의 협연 그리고 위촉곡으로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과 소리로 대미를 장식할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야금을 주제로 수준 높은 공연 창작물 만들고 독창적 예술축제로 품격 있는 도시의 이미지 구축하며 이를 통해 김해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야금을 중심으로 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가야금 대중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프렌지공연을 제외한 모든 관람은 8세 이상, 관람 신청은 사전전화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http://www.gasc.or.kr)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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