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들린 일베, '암살' 이어 '사도' 포스터도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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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방송가에 일베 주의보가 떴다. 새로운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 낸 것.

방송사들이 화면에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합성한 이미지 자료를 종종 사용하면서 물의를 빚곤 했다.

최근에는 SBS '한밤의 TV 연예'가 방송 자료화면으로 일베에서 합성한 영화 '암살' 포스터를 사용해 즉각 사과하는 일도 있었다.

영화 포스터 중 독립운동가 ‘황덕삼’의 배역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이미지를 합성했다.

영화 '사도' 원본(좌)과 일베가 만든 합성본(우).

 

이번에는 영화 '사도' 포스터를 합성했다.

늘 그랬지만, 이번 합성 역시 매우 교묘하고 감쪽같아, 눈 여겨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심지어 일베 유저들도 무엇을 고쳤는지 한참을 찾았을 정도.

합성본은 서 있는 송강호(영조) 앞에 무릎꿇고 앉아 있는 유아인(사도세자)의 손 모양을 살짝 바꿨다.

원본은 손가락을 모두 펴고 있지만 합성본은 왼쪽 손가락으로 일베 표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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