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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 일베가?' 일베 마크, 책 표지 등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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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맨유 전문가가 되고 싶다> 일베 이미지 사용에 비난 이어져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만든 엠블럼이 이번에는 책 표지에 쓰여 논란이 일고 있다.

종종 방송사에서 쓰여 논란이 되곤 했지만, 책 표지에서 사용된 게 발견되기는 이번 처음.

해당 책은 축구 칼럼니스트 이성모 씨가 쓴 <누구보다 맨유="" 전문가가="" 되고="" 싶다="">. 지난 3일 출판사 '브레인스토어'를 통해 출간됐다.

책 표지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엠블럼이 아닌, 일베에서 만든 엠블럼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엠블럼(좌), 일베에서 만들어 유포한 엠블럼(우). 창 모양이 다르다.

 

공식 엠블럼에는 작은 악마가 삼지창을 들고 있는데, 일베에서 만든 엠블럼에는 'ㅂ' 모양의 창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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