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인구도 늘리고…국회의원 2명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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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춘천시지역위원회 "지역차원 대응책 부재 유감"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논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현재 1명인 강원 춘천시 국회의원 수를 2명으로 늘리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춘천시지역위원회(황환식 위원장)는 자신들은 "춘천시와 시민의 이익을 더 크게 하고 더 잘 대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회의원 2명을 선출하도록 하는 주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과거 시세가 비슷했던 청주와 원주를 예로 들며 "(현재) 청주는 83만 인구에 국회의원은 4명, 원주는 33만 인구에 국회의원 2명으로 성장해 (춘천을) 월등히 앞서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자치단체 차원의 적극적인 인구늘리기 시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춘천시 인구 28만명 중 외국인이 2천 886명이 포함돼 있어 8월 31일자 주민등록에 기재된 내국인은 27만 7천 114명으로 사실상 춘천시 분구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게 됐다"며 "하지만 선거구획정위가 상한선 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분구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황환식 위원장은 "과거와 남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인구늘리기 범시민 캠페인 추진 등 춘천시민이 뭉쳐 춘천도 국회의원을 2명으로 늘려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대변하고 이익을 극대화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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