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호남고속철도 송정~고막원 건설계획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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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철도시설공단 제공)

 

국토교통부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 중 광주송정~고막원 구간의 건설기본계획을 고시해 곧 사업이 사업이 시작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7일자로 호남고속철도 건설기본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국토부는 광주송정~목포까지 66.8km 구간 중 기재부와 국토부, 전남도 사이에 노선과 관련해 의견차이가 없는 광주송정~고막원까지의 26.4km를 우선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광주송정~고막원 구간은 기존 노선의 고속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897억원 이다.

이달 중순 실시설계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실시설계 계약과 착수에 들어가고 내년에 발주를 거쳐 내년 10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구간의 공사는 오는 2018년 12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무안공항 경유 문제로 기재부와 국토부,전남도가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는 고막원~목포 구간의 노선도 공사기간에 확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국토부는 고막원~무안공항~목포까지 새로운 노선을 건설해야 된다는 입장인 반면 기재부는 고막원~목포까지 기존노선을 고속화하고 고막원~무안공항에 지선을 설치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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