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오는 17∼27일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용 타이어 '와트런' 등 12종의 차별화된 타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와트런은 금호타이어가 독자 개발한 초경량화 타이어다.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25% 낮춘 전기차 전용 친환경 타이어로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이 탁월하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모터쇼에 펑크시 자가봉합(self-sealing) 기능을 통해 공기 누출을 막아주는 '실란트' 타이어 등 특수 타이어도 출품한다.
쌍용차는 소형 SUV 티볼리 콘셉트카에 들어가는 미래지향형 콘셉트타이어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