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의 향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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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쌍용차 등 39개국 1103개 업체 참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박람회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오는 17일부터 11일간 독일 현지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현대차그룹 등 세계 39개국 1천103개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출시를 앞둔 신차와 개발 중인 차량 등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개발 방향성 등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차량(CUV) 'i20 액티브'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차량은 유럽 전략차종 i20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내년 초 유럽시장에서 본격 판매된다.

현대차는 이밖에 이달 중 출시되는 신형 스포티지와 아반떼, ix 수소연료전지차, 쏘울 EV 등 친환경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는 내년에 출시하는 티볼리 롱보디(long body) 모델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티볼리 롱보디 버전은 기존 모델을 기반으로 전장과 전고를 확대,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을 제공해 활용성이 대폭 향상된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정통 SUV 콘셉트카 'XAV-Adventure'도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등 독일 완성차 업체들도 이번 모터쇼에서 '미래차량' 들을 전시한다.

아우디는 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순수 전기 SUV인 'e-트론 콰트로' 콘셉트를 전시할 예정이어서 언론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BMW는 자사의 최첨단 e-드라이브 기술을 접목시킨 플러그인(충전식)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740e'와 '뉴 330e', '뉴 225xe 액티브투어러'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벤츠는 '뉴 C클래스 쿠페'와 대형 럭셔리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인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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