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포스코 비리 의혹 정점 정준양 전 회장 3일 소환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포스코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3일 오전 검찰에 소환된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정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성진지오텍의 비정상적인 지분 거래가 성사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동양종합건설에 해외공사 수주 과정에 특혜를 줬는지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밖에 철강 중간재를 거래하는 포스코 협력업체 코스틸에 정 전 회장의 인척이 고문으로 재직하며 4억원대의 고문료를 챙겼다는 의혹도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 조사 결과에 따라 정 전 회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