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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다이어터·어린이…백종원 대적할 '내 나이' 무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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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내 나이가 어때서' MC 3인이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tvN '집밥 백선생'과 맞설 준비를 마쳤다.

이휘재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열린 JTBC '내 나이가 어때서' 제작발표회에서 "'집밥 백선생'과 차별화된 무기는 무엇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백종원 씨에게 문자를 해서 '살살하라'고 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쪽 출연자 연령대가 높지 않느냐. 저희는 어린 걸로 밀고 나가겠다. '집밥 백선생'이 우중충한 장마라면 '내 나이가 어때서'는 깨끗한 봄날"이라면서 "물론 '집밥 백선생'도 보고 나면 재밌는 프로그램이지만 다음 날, 밝은 하루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우리가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다이어트 중이거나, 야식에 무릎 꿇고 싶지 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야식은 좋다'고 선언한 김준현은 "'집밥 백선생'이 뚫을 수 없는 방패라면 우리 어린이 위원들은 뭐든지 뚫을 수 있는 칼"이라고 비유했다.

이밖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정준하와 MC 남희석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박지윤은 어린이 위원들을 대하는 정준하의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확실히 4살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라 다르더라. 굉장히 관대하게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황극까지도 연기 호흡을 맞춰준다. 아이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에게 빠져들어서 함께 해준다는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이휘재는 한 때 콤비를 이뤘던 남희석의 딸과 방송에서 재회했다. 4차원 소녀 남하령는 똑 부러진 말솜씨와 타고난 개그감을 가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휘재는 "정말 피는 속이지 못한다고 느꼈다. (남)하령이는 녹화를 들어가면 대본대로 하지 않고 순수하게 애드리브를 한다. 남희석 씨와 정말 똑같다"고 함께 녹화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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