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승인문제까지…'1박 2일' 美 촬영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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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미국 촬영이 또 취소됐다.

31일 '1박 2일' 제작진에 따르면 당초 내달 6일 미국 LA로 출국해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미국 촬영은 취소된 상태다.

제작진은 "미국 측 승인이 쉽지 않아 이를 조율 중이며 이와 관련해 이번주 중 답변서를 받기로 했다"며 "이번 미국 촬영은 취소됐고, 이후 촬영 계획은 답변서를 받은 뒤 신중하게 논의해보고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1박 2일'의 미국 촬영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당초 지난 6월 예정되어 있었으나 기승을 부리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여파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후 메르스가 잠잠해진 뒤 다시 촬영이 확정됐고, 당시 유호진 PD는 CBS노컷뉴스에 "LA로 촬영을 떠나면 뭔가 재미있는 그림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라며 "한국 분들이 많이 살고 계신 곳이기 때문에 멤버들과 호흡하는 모습을 담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1박 2일' 팀이 촬영을 위해 해외로 떠나는 것이 처음이기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컸으나 아쉽게도 계획은 또 한 번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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