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 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관광객의 휴식공간 역할을 할 '감내골 행복발전소'가 26일 오후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 사하구청 제공)
부산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감내골 행복발전소가 26일 오후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된 행복마을 발전소는 지상 2층, 전체 면적 620㎡ 규모에 공동 작업장과 다목적실, 상품전시판매장 등을 갖췄다.
특히 1층에 있는 공동 작업장에는 사회적 기업 등 5개 지역 기업이 입점해 지역 주민 3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2층 다목적실에서는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자기와 목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품전시판매장에서는 감천 문화마을의 관광상품이 입점할 예정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연 행복발전소는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과 관광객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