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창업 아이디어 '보육+투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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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기술에 창업보육과 투자를 한꺼번에 지원하는 '이노6+'(Inno 6+)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노6+는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과 '창조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결합한 것이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기술과 초기 창업기업에 대해 6개월간 전담 멘토링을 통해 창업 준비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모델 개발, 시제품 설계·개발·검증, 권리화, 시장 검증 등의 창업 준비 과정을 전문 벤처투자자나 창업 경험자,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창업·육성회사) 등이 돕는다.

창조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투자운용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창업 초기기업에 대해 정부가 사업화기술개발(R&BD) 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을 졸업한 기업 또는 혁신센터가 추천한 기업이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의 R&BD 자금이 지원된다.

미래부는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 한양대기술지주회사 컨소시엄 등 7곳을 투자운용사로 선정하고 내년 3월까지 35곳 이상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민간의 투자 역량과 정부의 지원 정책을 결합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초기 기업이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전 주기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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