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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中 베트남 등과 FTA 조속 비준위해 모든 노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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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법안은 이번 정기국회중 처리키로

 

당정청은 우리나라가 중국,베트남,뉴질랜드와 체결한 FTA의 조속한 비준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4대 개혁의 구체적 성과를 올해안에 도출하도록 당정청의 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노동관련법안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당정청이 공조하기로 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16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이미 국회에 제출돼 있는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정론관 브리핑에서 "이들 FTA 비준안이 지난 6월 4일 국회에 제출돼 있는 만큼 FTA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조기에 현실화 하도록 비준안을 조속히 처리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정청은 또 경제 재도약을 위한 4대 구조개혁이 올해안에 국민이 체감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당정청이 협력해 구조개혁을 완수하는데 전력을 다 하기로 했다.

특히 노동개혁은 국가의 미래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보고 노사정 논의를 통해 주요 쟁점에 대해 대타협을 도출하고 정기국회에서 법안 처리 위해 당정청이 긴밀히 공조키로 했다.

공공, 교육, 금융 등 나머지 개혁등도 하반기 중에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해 속도감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또 이번 정기국회가 법안처리의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4대 구조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 통과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국민체감도와 파급효과가 큰 서비스사업발전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의료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이 우선 처리되도록 당정청이 총력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당정청 협의에 당에서는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 의장,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문정림 원내대변인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는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현기환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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