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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스테파니 "춤보다 보컬로 부각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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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테파니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신곡 '프리즈너' 컴백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윤성호 기자

 

"춤보다 보컬로 부각되고 싶다."

스테파니(28)가 3년 만에 솔로가수로 컴백했다.

스테파니는 11일 홍대 롤링홀서 열린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Prisoner)' 쇼케이스에서 음악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과거 4인조 여성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에서 '천무 스테파니'로 활동하던 시절, 스테파니는 가창력보다 춤으로 유명했다.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빼어난 춤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테파니는 "이제 춤보다는 보컬로 부각되고 싶다"고 했다. 실제 '프리즈너'는 춤이나 퍼포먼스 보다는 노래에 포커스를 맞췄다.

스테파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지만 마피아 레코드와 위탁계약으로 솔로활동을 하게 됐다. 그는 "SM에서 많이 지지해준다. 두 회사의 동의가 없었다면 (솔로활동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작업을 먼저 제안해준 마피아 레코드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린아, 다나, 선데이 등 '천상지희' 멤버들이 컴백 소식을 듣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절친한 린아 언니는 제 무대의상을 보고 깜짝 놀라더라"며 웃었다.

3년 만의 컴백이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는 학생이기도 한 스테파니는 "오랫만에 무대에 서니까 살 것 같다. 3년 전 솔로앨범을 냈을 때 금방 활동을 접었는데 열심히 해서 그때의 아쉬움을 풀도록 하겠다"고 했다.

긴 공백기를 가지면서 생각도 깊어졌다. 스테파니는 "아이돌로 데뷔해서 방송 한 번 출연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몰랐다"면서 "겸손한 가수, 후배들이 배울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아이돌그룹은 SNS에서 모두 팔로우하고 있다. 특히 '여자친구', '마마무', '세븐틴' 등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웃었다.

스테파니는 이날 몸매를 부각시킨 라텍스 소재 옷과 과감한 노출로 섹시함을 과시했다. 그는 "지금은 섹시하게 할 수 있을 때다. 단순히 벗어서 섹시한 것 말고 잘 갖춰진 퍼포먼스로 멋지게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3년 전 실패를 딛고 다시 대중 앞에 선 스테파니. 그는 "러닝머신하는 것처럼 한 자리에 계속 머무르고 싶지 않다. 팔색조 같은 가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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