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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가축 폐사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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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속에 충북도내에서 가축 집단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6일까지 도내 7개 농가에서 모두 2만 2,000여 마리의 닭이 무더위로 죽었다.

지역별로는 충주 3개 농가와 진천 3개 농가, 제천 1개 농가 등이다.

도는 축사에 물을 뿌려주거나, 송풍기를 가동하는 등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경써 줄 것을 각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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