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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열음부터 열무룩까지, 이열음의 팔색조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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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열음이 팔색조 매력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5일 소속사는 KBS 1TV '가족을 지켜라'에서 오세미 역을 연기중인 이열음의 다양한 표정 연기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을 보면 극중 오세미의 캐릭터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오세미는 술과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집을 나와 현재는 해수(강별)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 고등학생이다. 이열음은 가정사의 아픔으로 반항기 가득했던 모습부터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각양각색의 표정들을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극 중 이열음은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오세미의 모습을 절실하게 보여주며, 연민을 자아내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 받는 중이다. 소속사는 "이열음은 옳지 않은 것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똑 부러지게 표출해내는 모습들도 함께 선보이며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사랑도 독차지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오세미와 혼연일체되는 연기는 극에 재미를 더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열음은 '중학생A양', '고교처세왕',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신예다. 현재 출연 중인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 드라마로 평일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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