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 '무한도전 효과' 젊은 방문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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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몰이 무한도전 가요제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등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30일 롯데물산 측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몰은 지난 25일 무한도전 가요제 긴급총회 편에 방송되면서 방문객이 10% 정도 늘었다. 영화를 관람한 고객이 '무한도전에 나왔던 곳'이라면서 찾는 식이라고 한다.

무한도전에 대한 관심이 프로그램 배경이 됐던 장소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간 것인데, 실제 시네파크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조명으로 제2롯데월드몰 내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인터뷰 장면에 나왔던 ‘1600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 역시 방문객을 계속 끌어모으고 있다. 전 세계를 돌며 야생동물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인 이 전시는 이미 3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다음 달 2일까지는 해녀 판다, 태권도 판다 등 다양한 모습의 리미티드 에디션 판다가 전시된다.

이 외에도 제2롯데월드는 드라마 ‘가면’, ‘상류사회’, 예능프로그램인 ‘우리결혼했어요’의 촬영지로 등장한 바 있다. ‘가면’에서 수애가 일했던 매장과 주지훈의 백화점으로, ‘프로듀사’에선 김수현과 공효진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에 등장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제2롯데월드는 국내 최고 높이의 건물이라는 화제성뿐 아니라 아쿠아리움, 에비뉴엘과 쇼핑몰, 식당가 등이 자리한 복합쇼핑단지로 주 고객층인 2030 세대 젊은 커플들의 데이트코스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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