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에 의한 임신·폭행·유산 모두 사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김현중(자료사진)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 씨가 최근 자신을 '무고' '공갈' '소송사기' '명예훼손' 네 가지 혐의로 형사 고소한 김현중 측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 씨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습니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라며 "하지만 이재만 변호사는 제가 침묵할수록 저를 공격했습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저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만 변호사는 '3無'를 말하고 있습니다.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습니다"라며 "물론 제가 저지른 댓가라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제 선택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