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북미 쇼케이스 행사장에 진열된 드럼세탁기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드럼세탁기가 미국시장 진출 9년만에 미국 판매 1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트라큐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5년 2분기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22.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기준:매출) 삼성전자 드럼세탁기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오른 것은 2006년 첫 진출 이후 9년만에 처음이다.
동급 최대용량과 강력한 물 분사로 세탁 시간을 현격히 줄여주는 슈퍼스피드, 자동으로 세탁조를 청소하는 ‘셀프 클린 플러스’ 등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빠른 세탁 시간과 다양한 편의기능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CBS노컷뉴스 이재기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