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입대 결정 후 첫 대회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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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9)이 입대 결정 후 첫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배상문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CC(파72 · 727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중간합계 1오버파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배상문은 대회 출전을 앞두고 병무청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뒤 입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일단 예정대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쉬운 성적표를 남기게 됐다.

반면 최경주(45, SK텔레콤)와 노승열(24, 나이키골프)은 어렵게 컷을 통과했다.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56위를 기록, 컷 통과 기준(2언더파)을 아슬아슬하게 넘었다. 노승열도 2타를 잃는 등 부진했지만, 1라운드 4언더파 덕분에 중간합계 2언더파로 컷을 통과했다.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박성준(29)은 2오버파로 컷 탈락했고, 지난주 바바솔 챔피언십에서 최고 성적(공동 3위)을 냈던 김민휘(23) 역시 9오버파로 짐을 쌌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4)은 5언더파 공동 33위로 한국(계)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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