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는 계속된다? 스타 가족史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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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과 요리연구가 백종원. (자료사진)

 

스타들이 가족사로 인해 화제의 중심에 선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배우 김수현과 요리연구가 백종원. 각 분야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들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승승장구하던 백종원은 아버지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의 추행 혐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백 전 교육감이 지난달 대전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캐디의 신체 부위를 추행했다고 알려진 것. 백 전 교육감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쿡방' 시대 속 그의 인기는 여느 스타 못지 않다. '백주부', '백선생' 등의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인들도 만들기 쉽고 활용도 높은 레시피를 내세워 인기를 모았다.

덕분에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넘나들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연좌제'는 존재하지 않지만 유명인에게 거는 도덕적 기대가 있는 만큼, 대중의 연좌제는 존재한다. 본인의 일을 넘어, 가까운 가족의 일까지도 평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백종원처럼 친근하면서도 좋은 이미지를 가진 경우는 더욱 그렇다.

이번 사건이 백종원의 향후 방송 활동에 어떻게 작용할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김수현은 민감한 가족사를 인정했다. 보도를 통해 SBS 드라마 '상류사회' OST를 부른 신인가수 김주나가 이복동생임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김주나 측은 곧바로 사실을 인정했지만 김수현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여기에는 이복동생은 맞지만 왕래는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지금까지 김수현을 외동아들로 알고 있었던 이들에게 이 같은 소식은 놀라움으로 다가왔다. 대다수는 김수현이 스스로 밝히지 않았던 가족사가 타의로 드러난 것에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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