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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26일 태풍 할롤라 영향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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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은 내일 주말에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자 마자 12호 태풍 할롤라의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장마전선의 끝자락에서 비가 별로 내리지 않으면서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며칠째 이어졌던 울산지역,

주말인 25일 오후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잠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모레 26일 태풍 할롤라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7m/s로 소형급인 이번 태풍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440km 해상에서 북진 중에 있다.

울산은 26일 오후늦게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울산은 태풍 상단의 오른쪽에 위치하면서 큰 피해가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태풍은 27일 오전에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면서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대는 주말인 내일과 태풍의 영향을 받는 모레, 낮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며 후텁지근한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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