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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돈 벌기 싫어" 휴대전화 개통 사기 2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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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후배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문화 상품권 등을 소액결제한 뒤 되파는 수법으로 돈을 챙긴 2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2일 "사기 혐의로 A(23)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 직장의 후배 B(21) 씨 명의로 휴대전화 3대를 개통해 문화 상품권과 기프티콘, 게임 아이템 등을 소액결제로 산 뒤 되팔아 96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인터넷 중고장터에 B 씨 명의의 휴대전화를 싼값에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C(31·여) 등 5명으로부터 113만 원을 받은 뒤 휴대전화를 건네지 않은 혐의도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힘들게 돈 버는 게 싫어서 범행에 나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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