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호찌민시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부산의 날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호찌민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병수 시장을 대표로 하는 방문단이 오는 23일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에는 권칠우 부산시 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성세환 BNK회장과 , 성세환 BNK회장, 장호익 베사모(베트남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박수관 베트남명예총영사, 현석호 화승그룹 부회장, 김성태 동일조선 회장, 이계영 화승비나 대표, 장철순 신동디지텍 회장 등 재계 관계자 8명이 동행한다.
또 100 명 규모의 자원봉사단과 청년문화공연단이 함께 파견돼, 현지에서 열리는 '부산의 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와 문화공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방문단은 호찌민 방문 기간 동안 레 황 꿔엉 호찌민시장과 레 탄 하이 베트남 당서기를 잇따라 예방하고 '부산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현지에 진출한 부산기업을 방문해 격려하고, 부산기업인 초청 간담회도 열기로 했으며, 시 방문단과 동행한 자원봉사단과 함께 자원봉사활동도 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