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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도·시·군 지방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참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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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제1비서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도 현지지도"

도·시·군 지방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 참가한 북한 김정은 제1비서 (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도·시·군 지방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 참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19일 평양시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위한 제107호구 제102호 분구와 서성구역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2호구 선거장에 나가 선거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비서가 평양시 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자인 연못무궤도전차사업소 역전대대 운전사 허명금과 서성구역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2가공직장 직장장 신순태에게 투표했다"고 말했다.

김정은 제1비서는 대의원 후보자들과 만나 담화를 나누고 앞으로도 인민의 대표답게 자기앞에 맡겨진 숭고한 자각과 본분을 다해 나가라고 격려했다.

이날 투표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리재일 당 제1부부장, 김정은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이 수행했다.

한편, 김정은 제1비서는 이날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를 현지지도했다.

김 제1비서는 "첨단기술이 도입된 새 세대 전기기관차를 더 많이 만들어내며 최단기간 안에 우리 식의 지하 전동차를 새로 개발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날로 늘어나는 철도수송과 교통운수 수단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전기기관차와 객차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19일 각지 선거장에 나가 선거자들과 함께 도·시·군 지방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 참가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평양시 제117호선거구 제62호분구에서, 최룡해 비서는 평양시 제169호선거구 제62호분구에서 시와 구역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게 투표했다.

이밖에 최태복 비서, 양형섭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석주 비서, 김영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95,김일성 동생), 최영림전 내각총리, 김양건, 곽범기, 오수용, 김평해 비서, 로두철 내각부총리,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조연준 당 제1부부장, 태종수 정치국 후보위원,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류미영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해당 선거구 분구들에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에게 투표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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