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성호 기자/자료사진)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마저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1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30.35(1.49%) 상승한 2,061.5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7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주가상승을 주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1억원, 6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92억원 순매도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협안 도출 소식과 중국의 6월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증가했다는 소식등이 전해지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다.
전업종이 상승했고, 특히 비금속광물(5.68%), 증권(4.76%), 종이목재(4.27%), 건설업(4.01%)이 큰폭으로 올랐다.
코스닥도 전거래일 대비 2.56% 오른 749.46를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처음 공표된 KTOP30지수는 장 초반 고전했지만 0.8% 오른 6013.45에 마감했다.
KTOP30지수는 국내증시를 대표하는 30개 종목을 주가평균방식으로 구성해 산출하는 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