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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찬 고영욱,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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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에서 복역을 마치고 만기 출소하며 취재진을 향해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고 씨는 연예인 최초로 출소와 동시에 발목에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인 일명 '전자발찌'를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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