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산 19금 코믹 로맨스 '난 그녀와 키스했다'의 수입·배급을 맡은 ㈜엣나인필름 측이 미국 동성애 합헌을 지지하는 '레인보우 물결'을 활용한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게이와 여성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잘 나가는 광고 회사의 CEO이자 게이로 34년을 살아 온 제레미는 10년째 사귀고 있는 애인과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남부러울 것 없던 그의 인생은 스웨덴에서 온 유쾌하고 아름다운 여성인 아드나를 만나면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생애 처음 여성과 사랑에 빠지게 된 까닭이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