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19일 오전 제주시 도령로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제주점 오픈식’을 가졌다.
제주점 오픈식에는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정하 제주도 정무부지사,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롯데면세점은 제주 현지법인을 기반으로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6대 권역별 관광 개발 정책’에 발맞춰 제주시에 쇼핑 클러스터를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들 유치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전체면적 6천612㎡ 규모로 기존보다 2.5배 가량 확장해 롯데시티호텔제주 1~3층에 자리잡고 있다.
운영은 현지법인인 ‘롯데면세점제주(주)’가 하며, 다음달 2일 법인 설립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앞으로 5년간 약 100억 원의 세수 증대가 예상돼 면세점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지역 사회 환원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