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건물 폐쇄·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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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학생이 수업 중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수업이 진행 중이던 건물은 폐쇄됐다.

13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서울 동작구 중앙대 법학관 405호에서 수업을 받던 지식경영학부 학생 A씨가 고열 증상을 보였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그는 현재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사실을 대학에 알렸고, 대학 측은 법학관 4층 전체를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또 같은 수업을 들은 학생들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내일 A씨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가 나온다"며 "양성이 나올 경우 곧바로 수업 중단에 대한 논의를 해 내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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