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국인투자 5.2조원 증가…美 금리 인상 앞두고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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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5개월, 주식 4개월 연속 순유입

자료사진 (윤성호 기자)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의 임박한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주식과 채권 등 외국인 투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의 국내투자 증가는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견실하다는 반증으로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과도한 유입은 원화가치 절상으로 이어져 가뜩이나 어려운 수출 경쟁력을 약하시키는 부작용도 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5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채권과 주식시장에서 모두 투자 규모를 늘렸다.

지난달 외국인 채권투자는 3조2천억원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전월 1천억원에 비해 증가폭도 크게 확대됐다.

외국인 채권 투자는 지난해 12월 1천억원 감소했으나 올들어 1월 1천억원 증가로 돌아선 이후 2월6천억원, 3월 1조5천억원, 4월 1천억원씩 매달 증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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