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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김영근, '무서운 상승세' 서울 이랜드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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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6경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맹활약

5경기 연속 골 맛을 본 서울 이랜드의 공격수 주민규는 리그 8호 골로 30일 맞대결서 침묵한 수원FC의 외국인 공격수 자파를 밀어내고 K리그 챌린지 득점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자료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주민규와 김영근 콤비가 서울 이랜드의 3연승을 진두지휘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30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에서 타라바이, 주민규의 연속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5월 한달간 6경기 연속 멀티골 행진을 이어간 서울 이랜드는 최근 3연승을 포함해 5승1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대구FC와 5승4무2패(승점19)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12로 대구(3)에 크게 앞서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서울 이랜드는 후반 3분 타라바이가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종료 직전에는 주민규가 김영근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까지 꽂았다.

5경기 연속 골 맛을 본 주민규는 리그 8호골로 K리그 챌린지 득점 선두가 됐다. 연속 경기 공격 포인트 기록도 6경기(5골 2도움)로 늘어났다. 김영근도 리그 5호 도움으로 최근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2골 4도움)을 이어갔다.

주민규와 함께 나란히 7골을 기록 중인 브라질 출신 외국인 공격수 자파가 침묵한 리그 2위 수원은 아쉬운 패배로 4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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