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1루수 블랙 영입…외국인 타자 2명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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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구단' 케이티가 두 번째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케이티는 28일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1루수 댄 블랙(28)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 총액은 30만달러다.

신생구단으로 외국인 선수 4명(투수 3명, 타자 1명)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케이티는 지난 27일 투수 앤디 시스코를 방출했다. 그리고 투수가 아닌 외국인 타자 블랙을 영입하면서 타격을 보강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기존 앤디 마르테와 함께 외국인 타자 2명으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

193cm, 116kg의 체격을 갖춘 블랙은 스위치 히터 1루수다. 2009년 드래프트 14라운드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지명을 받은 뒤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640경기 타율 2할8푼3리, 홈런 76개를 기록했다. 올해는 트리플A 샬럿 나이츠에서 34경기 타율 3할2푼4리, 홈런 6개를 기록 중이었다.

케이티는 "타격 밸런스와 선구안이 좋고, 파워를 겸비한 중장거리 타자"라면서 "좌, 우 타석 모두 타격이 가능해 팀 전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선수"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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