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권력중독 넘어선 '사이코패스' 증상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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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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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사이코패스 증상 더 심해질 수 있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북한군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에게 반역죄를 씌워 수백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공개 처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현재 심리상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김 위원장이 이미 '권력중독'을 넘어서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증상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력중독과 사이코패스는 둘 다 인격장애라는 측면에서 비슷하다.

그러나 권력장애가 권력을 내려놨을 때의 허망함이나 금단증상, 더 큰 권력을 차지하려는 욕망 등의 인간적 감정이 교차하는 것과 달리 사이코패스는 이런 감정없이 말 그대로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성격을 가진 경우로 한정된다.

특히 사이코패스는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않으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 의학적으로 이 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그대로 놔두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대형 범죄나 사건으로 비화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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