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2일 보금자리 택지 지구인 부천 옥길 지구에 짓고 있는 '부천옥길자이'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부천옥길자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10세대로, 아파트 5개 동 566세대 오피스텔 1개 동 144실이며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84~122㎡, 오피스텔 7879㎡다.
'부천옥길자이'가 들어서는 옥길지구는 2차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는 곳으로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과 옥길동, 계수동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인구 총 2만6000여 명을 수용하며 주택은 9,300여 가구가 들어선다. 그린벨트를 풀어 지정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중심부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녹지를 활용해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천옥길지구 내 최고급 아파트이면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로 철저하게 실수요자들을 위한 아파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부천옥길지구 개발이 완료될 경우 최고급 아파트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