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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사과는 커녕 '위안부' 언급조차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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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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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쟁에 대해 깊은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지만 과거사에 대한 사과는 끝내 거부했다.

아베 총리는 29일(현지시간) 미 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일본은 전쟁에 대한 깊은 반성(deep remorse)으로 전후를 시작했다"며 "일본의 행위는 과거 아시아 국가에 고통을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이를 회피해서는 안된다"면서 "이 점에서 전임 총리들의 관점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과거사에 대한 사과의 뜻은 밝히지 않았다. 과거사에 관한 핵심 표현인 '식민지배와 침략' 등은 쓰지 않았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 자체를 아예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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