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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을 보선 11시 투표율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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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보다는 높고 인천서.강화을 보다는 낮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광주 서구을 선거구의 29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11.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시작된 광주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대선이나 총선, 지방선거 등에 비해 관심이 많이 떨어진 탓에 투표소에 줄을 서는 모습 등은 찾아 볼 수 없고 드문 드문 유권자들이 찾아와 투표를 하고 돌아갔다.

광주 서구을 보선의 11시 현재 투표율은 11.8%로, 7.30 재보궐 선거때의 같은 시각 평균 투표율 10.3%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인천서.강화을의 11시 투표율13.8%보다는 낮았다. 국회의원 보선이 치러지는 관악을은 11.4% 성남중원은 8.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시 선관위는 광주 서을 선거전이 치열했던 만큼 다른 재보선에 비해 투표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시국이 어려운 만큼 보궐선거이지만 의미가 크다고 본다"며 각자가 정권심판론과 지역발전을 위한 인물론등을 기준으로 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호중학교에 마련된 금호동 2투표소에서 만난 A씨는 "작은 선거지만 유권자들의 한표 한표가 모여 광주를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사람이 투표하기를 바란다"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광주 서구을 보선에는 새누리당의 정승 후보와 새정치 민주연합 조영택 후보, 정의당 강은미 후보,무소속 천정배 후보 등 4명이 출마했으며 이들 후보들은 28일 밤 자정을 기해 치열했던 선거운동을 모두 마치고 유권자들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광주시 선관위는 투표용지에 무소속 조남일 후보의 사퇴사실이 표기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사퇴한 후보자에게 기표하면 무효가 되므로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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