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4’, 프로듀서 라인업 공개…새 얼굴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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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타블로·버벌진트·산이·박재범·지코 합류 확정

지누션(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Mnet ‘쇼미더머니4’ 측이 프로듀서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을 예고했다.

27일 오후 ‘쇼미더머니4’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즌 프로듀서는 총 4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누션&타블로 팀과 버벌진트&산이 팀이 출연을 확정했고, 박재범, 지코가 각각 뒤늦게 합류할 1인과 팀을 꾸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원조 힙합 듀오 지누션의 합류다. 최근 11년 만에 신곡 ‘한번 더 말해줘(Feat. 장한나)를 공개한 이들은 ‘쇼미더머니4’를 통해 더욱 왕성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번 이름을 올린 타블로와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박재범(자료사진)

 

힙합레이블 AOMG를 이끌고 있는 박재범의 합류 소식도 반갑다. 박재범은 앞서 ‘댄싱9’ 시즌2에서 마스터로 출연한 이력이 있는 만큼 ‘쇼미더머니4’ 적응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아이돌 출신 래퍼 중 단연 두각을 보이는 지코의 활약 여부도 관심거리다.

Mnet 힙합 프로그램과 인연이 깊은 브랜뉴뮤직의 버벌진트와 산이의 물오른 프로듀싱도 기대를 모은다.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능있는 신예 래퍼들을 발굴해 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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