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에서 평양행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는 북한 노동자들(사진=안윤석 대기자)
북한 정부의 값싼 노동력으로 지원으로 극동지역의 기존 중국인 근로자를 대치하게 될 것이라고 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이 말했다.
막심 세레이킨 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은 9일 "북한 정부는 이미 러시아에 무제한적으로 노동력을 공급할 준비를 갖췄으며, 주로 임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농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밝혔다.
세레이킨 극동개발부 차관은 "북한 정부의 지원으로 저임금으로 성실한 근로자를 고용하게 됐다"고 강조했다.